- 등록일
- 2021.11.03
- 작성자
- 김아름
- 조회수
- 1,046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행장 김태규)은 2021년 11월 2일 오전10시 송호대학교 (총장 정창덕) 임상병리과에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2014년부터 5월 15일부터 올해까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과 함께 8년 동안 매년 1회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을 펼친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되었다.
송호대학교 캠페인에서는 임상병리과 자원봉사자와 함께 교내에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정확한 기증절차와 정보를 알리고 자발적인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동안 총 579명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로 등록하였다.
송호대학교 캠페인에서 등록한 기증희망자 중 생면부지의 백혈병 등 혈액암 환우와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하여 기증을 실천한 기증자는 총 6명이며 2018년 2명, 2019년 1명, 2020년 2명, 2021년 1명이 말초혈조혈모세포 기증방법(성분헌혈방식)으로 기증을 실천하여 완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임상병리과 최연임 교수(학과장)는 “ 형제자매간의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할 확률은 25%이지만 현대에는 핵가족화로 인해 일치자를 찾기 매우 어려우며 비혈연간에는 일치할 확률이 수천수만 명 중의 한 명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용기를 가지고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로 등록하였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건강한 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은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에게는 ‘희망의 씨앗’이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첫걸음이다.
작성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범수희 팀장 02-532-6517